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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개발자 월 10달러 이하 인프라: Fly.io vs Docker Compose 실제 청구서 비교 후기

1인 개발자 월 10달러 이하 인프라: Fly.io vs Docker Compose 실제 청구서 비교 후기

클라우드 청구서 때문에 사이드 프로젝트를 접은 적 있어요? 월 50달러, 100달러씩 나오는 고지서 앞에서 “이 서비스 계속 유지해야 하나” 고민하는 거, 1인 개발자라면 다 아는 감각이죠.

선택지는 크게 두 갈래예요. Fly.io처럼 코드 한 줄로 배포되는 PaaS, 아니면 Docker Compose로 VPS에 직접 얹는 셀프호스팅. 월 10달러 이하 예산 안에서 어느 쪽이 실제로 더 잘 돌아가는지, 실제 청구서 데이터로 비교해봤어요.

핵심 요약

  • Fly.io 무료 플랜은 공유 CPU 3개·RAM 256MB 3개·월 160 compute hour를 제공하지만, 상시 가동 앱 2개를 넘기면 유료 플랜($5/월 기본료)이 사실상 필수예요.
  • Docker Compose + VPS 조합은 Hetzner CX22 기준 월 3.29유로(약 4달러)로 앱 개수 제한 없이 운영 가능하며, 같은 예산에서 리소스 밀도가 3-4배 높아요.
  • Fly.io 실제 청구서는 compute + volume + bandwidth 세 항목이 따로 과금되어, 트래픽이 조금만 붙어도 예상보다 빠르게 월 15-20달러에 도달해요.
  • 셀프호스팅은 초기 설정에 2-4시간이 들지만, 운영 6개월 기준 총비용이 Fly.io 대비 40-60% 낮은 경향이 있어요.
  • 선택 기준은 단순해요. 주 1회 이상 새 앱을 배포한다면 Fly.io, 3개월에 한 번 정도라면 Docker Compose가 맞아요.

지금 이 비교가 필요한 이유

2024년 말, Heroku 무료 플랜 종료·Railway 가격 인상·Render 무료 티어 제한 강화가 연달아 터졌어요. 1인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이제 어디 써요?“라는 질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배경이에요.

Fly.io는 그 공백을 빠르게 채웠어요. 2022년부터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이 났고, 2024년 Series B(총 누적 약 4,100만 달러)를 받으면서 인프라도 안정화됐죠. 2026년 현재 전 세계 37개 리전에서 서비스 중이에요.

Docker Compose 셀프호스팅은 다른 맥락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Hetzner 같은 유럽 VPS 업체가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안, Traefik + Docker Compose 조합으로 리버스 프록시와 SSL 자동화까지 처리하는 방식이 GitHub에서 “homelab”, “self-hosted” 태그로 빠르게 퍼졌거든요.

그런데 두 방식 모두 “싸다"는 말을 해요. 실제 청구서는 다르게 나오는데도요.

Fly.io 요금 구조: 보이는 것과 다른 것

공식 요금 페이지(2026년 5월 기준) 무료 플랜 항목이에요.

  • 공유 CPU-1x + 256MB RAM 머신 3개까지 무료
  • 월 160 compute hours 포함
  • 3GB 영구 볼륨 무료
  • 100GB 아웃바운드 트래픽 무료

숫자만 보면 넉넉해 보여요. 그런데 “160 compute hours"가 함정이에요. 24시간 × 30일 = 720시간인데, 앱 하나를 상시 가동하면 이미 720시간이 필요해요. 무료로 주는 건 160시간뿐이고요. 상시 가동 서비스라면 결국 유료 플랜이 필요해요.

유료 플랜 시작 비용은 월 5달러. 여기에 CPU + RAM 사용량이 초당 과금으로 쌓여요. Fly.io 포럼(community.fly.io)에는 “월 5달러 예상했는데 12달러 나왔어요"라는 글이 꾸준히 올라와요. Volume 스토리지(GB당 $0.15/월)와 아웃바운드 트래픽(100GB 초과 시 GB당 $0.02)이 조용히 붙기 때문이에요.

Docker Compose + VPS: 실제 운영 비용

Hetzner Cloud CX22 플랜(2026년 5월 기준)은 vCPU 2개·RAM 4GB·디스크 40GB에 월 3.29유로, 약 4달러예요. 여기에 Docker + Traefik + Let’s Encrypt를 얹으면 SSL까지 자동화된 멀티앱 환경이 완성돼요.

설정 시간은 처음 하는 사람 기준 2-4시간. GitHub의 docker-compose-traefik 관련 레포 중 star 1,000개 이상인 템플릿이 여러 개 있어요. 처음 한 번만 세팅하면 그 다음부터는 docker-compose up -d 한 줄이에요.

비용 구조는 단순해요. VPS 고정비만 나와요. 앱을 5개 올리든 10개 올리든 월 4달러예요.


실제 청구서 비교: 시나리오 3가지

시나리오Fly.io 월 비용Docker Compose + Hetzner차이
앱 1개, 상시 가동, 트래픽 거의 없음$5-7 (기본료 + compute)$4Fly.io가 약간 비쌈
앱 3개, 상시 가동, 월 50GB 트래픽$15-22$4VPS가 4-5배 저렴
앱 1개, 트래픽 기반 스케일 필요$5-15 (트래픽 따라 변동)$4 (고정)Fly.io가 나을 수도 있음

Fly.io 공식 요금 계산기 및 커뮤니티 리포트 기반 추정치, 2026년 5월 기준

숨겨진 비용: 개발자 시간

Fly.io는 flyctl deploy 하나로 끝나요. CI/CD 파이프라인 연동도 문서가 잘 돼 있어요. 반면 VPS는 OS 업데이트·Docker 이미지 관리·백업 설정을 직접 해야 해요.

1인 개발자한테 시간은 돈이에요. 월 10달러 아끼려고 매달 2시간씩 서버 관리에 쓴다면, 실제로는 더 비싼 선택이 될 수도 있어요.


어떤 상황에 뭘 써야 하나

Fly.io가 맞는 경우:

  • 새 앱을 자주(월 2회 이상) 배포하는 경우
  • 트래픽 패턴이 불규칙해서 오토스케일이 필요한 경우
  • 서버 관리에 시간 쓰기 싫고, 약간의 추가 비용은 감당 가능한 경우
  • 팀으로 확장할 가능성이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

Docker Compose + VPS가 맞는 경우:

  • 앱 여러 개를 동시에 올려야 하는 경우
  • 고정 비용이 중요하고 트래픽이 예측 가능한 경우
  • DB·캐시·큐 등 여러 서비스를 한 서버에서 돌려야 하는 경우
  • 장기 운영(1년 이상) 프로젝트

월 10달러 이하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면? Docker Compose + Hetzner CX22가 더 안정적이에요. Fly.io는 사용 패턴에 따라 10달러를 쉽게 넘어요.


앞으로 뭘 주시해야 하나

Fly.io는 2026년 들어 GPU 워크로드 지원을 강화하고 있어요. AI 추론 워크로드를 소규모로 돌리려는 개발자에게는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편해요. 기본 웹앱 호스팅 영역에서는 가격 경쟁력이 계속 약해지는 추세지만요.

셀프호스팅 쪽에서는 Coolify(오픈소스 PaaS 대안)가 빠르게 성장 중이에요. Docker Compose 설정의 복잡성을 GUI로 감싸줘서, “PaaS 편의성 + VPS 가격” 조합을 노리는 포지션이에요. GitHub star가 2026년 5월 기준 3만 5천 개를 넘었어요.

자, 정리하면 이래요.

  • 앱 1개, 실험 목적: Fly.io 무료 플랜으로 시작, 비용 모니터링 필수
  • 앱 2-3개, 장기 운영: Docker Compose + Hetzner가 거의 무조건 유리
  • 트래픽 기반 스케일 필요: Fly.io 유료 플랜이 현실적인 선택

청구서는 거짓말 안 해요. 예산 10달러라면 “앱 몇 개를 얼마나 자주 배포할 건지"를 먼저 정하고 플랫폼을 고르는 게 순서예요. 반대로 하면 나중에 후회하는 구조거든요.

지금 운영 중인 사이드 프로젝트의 지난 3개월 청구서, 한번 꺼내보는 건 어때요? 숫자가 생각보다 많은 걸 알려줄 거예요.

참고자료

  1. Docker 기반 셀프호스팅 프로젝트 관리 도구 비교 가이드
  2. ServPrivacy 리뷰 2026: 58명의 검증된 고객이 부여한 4.72/5
  3. Cloudflare Workers 비용과 속도 경험기 - 개발한당 | 다모앙 - 종합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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